스위스의 한 노인이 자신의 80년 생애를 시간으로 계산해 놓은 통계는 이미 많은 사람이 일고 있다.
잠자는데 26년, 일하는데 21년, 식사에 5년, 차나 사람을 기다리는 데 5년, 세면에 2백 28일, 넥타이 착용에 18일, 담뱃불 붙이는데 12일
아이들과 노는데 26일을 썼더라는 이야기 말이다.
어찌된 영문인지 그 80년 동안 행복했던 시간은 불과 46시간이었다고 한다.
미국의 어느 연구소에서도 인생 70년을 분석해 비슷한 통계를 내놨는데, 취침에 24년, 일하는 데 11년, 오락하는 데 8년, 기다리는 데 6년, 걷는 데 6년, 모양 내는 데 6년, 독서하는 데 3년, 대화하는 데 3년, 교회가는 데 6개월 정도의 시간을 쓴다고 했다.
그렇다면 한국 사람은 80년의 시간을 어떻게 쪼개 살고 있을까? 아니 그동한 행복한 시간이 1주일 이라도 될까?
황제 나폴레옹도 평생 진짜 행복한 시간은 1주일이 채 안 된다고 털어놨다는데, 21세기를 살아가는 대한민국 국민들은 일생 중 몇 시간이나 행복해 하며 살아가고 있는가?